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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독서영재로 키운 엄마의 교육비법/ 아이 독서습관 망치는 부모의 악습관

수유리 야산밑 2010. 8. 25. 12:10

 

 

 

 

 

  

  결혼한 여자들의 세상, 스토리온에서 7월 15일 목요일 밤12시에 방송이 된

<영재의비법 리얼스토리> 2회 에서는

12살에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는 독서영재 허진우 학생이 전해주는

독서영재 만드는 비법 에 대해 알아봤답니다.

 독서영재 허진우 학생 소개는 요기로!~ 꾹~~~

 

 

독서영재의 비법을 전수받을 학생을 10살 민소연 어린이였답니다.

공부도 잘하고~ 미술도 잘하고~ 무용도 잘하고~ 못하는 것이 없는 팔방미인데

책을 일주일에 한권도 안 읽는 책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고 하네요~

나가서 놀라고 하면 정신없이 논다는 엄마의 말에

마치 현준이를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뜨끔!~ㅎㅎ 

 

 

영재라고 하면 왠지 학원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도심 속에 살 것 같은데

독서영재 진우네는 사방이 논밭이 시골에 살고 있더라구요~

진우가 자연친화적인 곳에서 살고 싶다는 말 한디에 바로 이사를 왔다고 하네요~

맹모삼천지교가 따로 없죠?^^

 

 

 

 

진우네 책장에 있는 책들은 그야말로 없는 것 빼고는 다~~~있는

엄청난 종류의 책들이 있더라구요~

 

저희 동네에도 집에 책이 많다고 소문난 엄마가 있는데 그 집의 3배 쯤?

하지만 진우네 책장은 모든 분야를 망라한 정말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있어서

'진우네 작은 도서관'이라고 간판을 내걸어도 되겠더라구요~ㅎㅎ

 

 

 

특히 진우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물리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물리에 관한 책이라면 전공 책은 물론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물리책들이 꽂아 있더라구요~

진우엄마는 진우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책이라면 다양하게 구입을 했다고 하네요~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만큼 양을 정해서 매일 일일계획표를 만든다고 하네요~ 

이렇게 매일 일일계획표를 짜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은

진우가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를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학원 스케줄에 맞춰 사느라 정작 본인하고 싶은 계획은 전혀 못 하고 살잖아요~

진우 엄마는 진우의 학습성향을 잘 파악해서 잘 지도해 주고 있는 것 같네요~

 

 

 

계약서에 적힌 조건을 완성하면 정해진 용돈을 받을 수 있는 계약서인데

약속이행에 대한 댓가로 용돈을 받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이 확실하게 생기겠어요~ 

 

현준이는 돈이란 통장에서 아님 엄마의 지갑에서 마술 처럼 계속 나오는 줄 알고 있어요~ ㅎㅎ

현준이에게도 이 용돈 계약서 받아서 앞으로는 사고 싶은 장난감도 벌어서(?) 사라고 해야겠어요~

언제 "엄마!~ 책 사주세요~~~" 하는 날이 올런지... 쩝!~

 

 

 

 아무데서나 손 뻗으면 바로 책을 볼 수 있게끔 거실에~ 주방에~ 공부방에~

움직이는 곳곳에 커다란 책장에 책들이 꽂아 있더라구요~

 

'거실을 서재화' 하는 것이 유행을 해서 

동네 엄마들이 다들 인테리어 바꾼다고 난리(?) 났었는데

진우네집은 온 집안이 아이들을 위한 서재가 되고 있네요~

 

 

결혼한 여자들의 세상,스토리온에서 7월 15일 목요일 밤12시에 방송이 된

<영재의비법 리얼스터디> 2회 독서영재편에서는

독서 전도사 김명미 원장님께서 스페셜 전문가로 나오셨답니다. 

 

 

엄마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진우의 뛰어난 영재성을 뒷바라지 해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진우를 볼 수 없었을거예요~

 

학원을 안다니는 비용을 아껴서 산다는 생각으로 한 달 책 구입비만 60만원!

남편 몰래 카드도 많이 긁고 반지까지 팔아서라도 진우의 책을 사 줬다고 하니

역시 영재는 엄마가 만든다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바로 찾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책을 구비해 주는 엄마가 있었기에

 해박한 지식이라든지 독서영재라는 말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내 아이를 제일 잘 아는 엄마가 있었기에 진우의 영재성이 키워진 것 아닐까요?~

 

 

 

진우가 물리학을 좋아하는 이유가 답이 만들어졌을 때 느끼는 희열 때문이라고 하는데

철학도 답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같은 희열을 느끼기 때문에 철학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철학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물리학이나 철학을 한 사람들이 머리가 굉장히 좋은데 미국의 어떤 로스쿨에서 조사를 해보니

입학생들 중 물리학을 잘하는 아이들이 첫번째, 그 다음이 철학을 한 아이들이였다고 하네요

 

철학 자체가 사고력을 필요로 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해서

두뇌 운동이 되기 때문에 철학책을 많이 읽게 되면 두뇌계발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철학은 자기 자아를 확립 하게 해 주기 때문에

진우가 스스로 공부를 하는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끌어 주었다고 할 수 있다네요~

 

 

논리를 바탕으로 한 철학책은 지적 쾌감 뿐 아니라

우뇌적으로는 호기심이나 창의력 발달에도 상당히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저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쉬운 철학책부터 천천히 읽어줘야겠어요~^^

 

그럼 어떤 철학책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되시는 엄마들께

철학 초보, 아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알고싶으신 분은 아래로 이동!

http://blog.daum.net/storyonmom/234

 

 

 

 

진우의 경우는 본인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원하는 책과 엄마의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진우 스스로 책을 선택한다고 하네요~

책을 살 때는 참고문헌에 있는 것들을 주축으로 책을 사는데

계속 고리가 이어지기 때문에 진우만이 생각하는 상상의 시계가 만들어 진다고 하네요~

 

12살의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요?

정말 독서영재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진우 같아요~ 

 

 

 

여러분들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독서를 하게 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권장도서 목록은 참고용으로만 하고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억지로 쓰는 독서 감상문은  재미있게 읽었던 책도 싫어지게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학교에서 상을 받기 위해 독후감 억지로 시키게 되면 

평생 책을 싫어 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엄마들은 논술을 위해서라도 자꾸 무언가를 쓰기를 원하잖아요~

책을 읽고 잘 이해 했는지도 궁금하고...

그래도 아이가 억지로 하는 것이라면 아이의 독서 습관을 길게 보고 하지 말아야겠어요~

 

 

부모의 악습관 중에 가장 안 좋은 것이 바로 비교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마다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보다는

 내 아이에게 맞는 책과 수량을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아이 스스로 집중력을 가지고 책을 읽는 수준이 아니라면

엄마가 옆에서 같이 읽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의 얘기와 반복이 되는거지만 인기있는 책 보다는 내 아이에게 맞는 책이 좋겠죠~ 

 

 

  

 

 

 

대학에서 물리공부를 하고 철학책을 섭렵한 진우도 어려운 책에서 얻을 수 없는 내용을

오히려 아주 쉬운 책에서 얻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우가 어렸을 때 읽었던 책들도 버리지 않고 보관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안 읽는 어려운 책을 읽게 하는 진우 엄마의 책장 정리 특별 비법!!

 

1. 아이가 안 읽는 책은 책장의 맨 위나 아래에 꽂아 아이의 시야에 두면 언제든 꼭 찾아본다

 

2. 아이들의 손이 장 가는 곳의 책을 다 읽었다면 잘 안 읽는 책과 위치를 바꿔 놓는다.

 

3.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책은 책장의 중간, 2~3번째 칸에 둔다.

 

 

 

 

 

진우가 엄마에게 한 부탁.

"어머니는 잘 모르실테니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주세요~"

진우가 엄마에게 얘기를 하면서 머릿 속에 든 지식을 스스로 정리하는 것 같아서

그런 진우의 부탁에 진우가 하는 얘기를 하루종일 들어주었다고 하네요~

 

진우도 알고 있는 것이 정리가 돼서 좋겠지만

진우 엄마도 말해주는 진우 덕에 다양한 지식이 많이 얻으셨겠어요~^^

이런 경우를 두고 ' 손 안대고 코 풀었다'라고 하지 않나요? ㅎㅎ

  

 

 

 

TIP1. '책 읽고 나서 어땠어?' 보다는 '제일 재밌는 부분이 어디야?'

아니면 책을 펼치고 있는 부분에서 '여기서 뭐가 재밌었어?'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TIP2. 일방적인 질문보다는 '엄마는 여기가 제일 재밌었어~'하며 생각을 교환한다

 

TIP3.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하면서 책 속의 질문과

생각 할 수 있는 질문을 섞어서 이야기 해준다

 

TIP4. 미술, 노래등 아이가 잘 하는 것을 이용한 역활놀이로

책을 완전한 아이의 것으로 만들어 준다.

 

 

 

 

독서영재 진우의 독서비법을 전수 받은 소연이가

앞으로는 하루에 10권씩 읽겠다고 계약서를 쓰는데

마치 아이들 소꿉장난처럼 보여서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영재의 독서비법을 전수 받은 소연이가 책이 재밌어졌다고 말하는 얼굴에서

예전에 책만 보던 지겨워 하다가 잠이 들어버렸던 소연이의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네요~^^

앞으로 재미를 가지고 꾸준히 책을 읽다보면 소연이도 독서영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다음 주!!!

 

 

하루 한 시간 공부하고 S.K.Y 가는 비법 알고 싶지 않으세요?^^

전 무진장 알고 싶어요!~~~

 

내 아이를 위해 그 비법이 진정으로 궁금하신 엄마들이시라면

결혼한 여자들의 세상, 스토리온에서 7월 22일 목요일 밤12시에 방송이 되는

<영재의비법 리얼스토리> 3번째 이야기!~

 

달력에 별 다섯개(★★★★★) 표시해 두셨다가 꼭!!! 본방사수 하시기 바랍니다~~~

안 보시면 누가 손해일까~~~요?ㅎㅎㅎ

 

 

 (http://blog.daum.net/storyonmom)

출처 : 스토리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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