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스크랩] 연아선수와 디너파티한 후기 4편(완결)

수유리 야산밑 2010. 3.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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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선수가 보고있어요:)  부정적이고 격한 글은 자제해주시고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어주세요. 플라잉~퀸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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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선수는 갔으니 이제 후기재미없겠다고 안읽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은게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4편 달립니당~

 

그날 모든행사가 끝나고 직원분들께서 롸비에있는 바에서 뒷풀이가 있으니 오실분은 오시라고 하셨어요

우리는 가고싶지않았어요

연아선수를 만난뒤 급피로감이 몰려들어서 도저히 술마실체력이 아니었거등요

 

근뒈

다음날 일어나서 얘기를 들어보니 !!!!!!!!

하 매니저님이 오셨었다고!!!!!!!!!!!!!!!!!!!!!!!!!!!!!!!!!!!!!!!!!!!!!!!!!!!!!!!!!!

차장님

그런부분은 미리 말좀해주시면 ..................................................

 

매니저님 오시는줄알았으면

피곤해서 새하얗게 재가되어 날리더라도 술을 들이킬수있는뒈......

이건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ㅠ

 

 

어쨋든 마지막날 일정은 나이아가라 폭포관광뒤 소ㅑ핑센터에서 소ㅑ핑을하고 밤 11시비행기로 한국으로 가는거였어요

우리는 오전에 나이아가라폭포로 갔어요

 

사실 별로 가고싶은 마음이 크진않았어요

연아선수를 만나고난뒤 긴장이 확풀린데다 이제 모든걸 다 이뤘다 ~이런 심정이었거든요

 

평생가도 못올지모르는 토론토에 왔으면서

시건방을 작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호텔 체크아웃하고 폭포로갔어요

 

폭포

왜케 눈이부신지  눈을 뜰수가없었어요

사진도 다 그래서 시망상태로 나왔어요

 

 

 

 

 

 

 

 

 

그런다음 이태리식당에서 파스타랑 치킨까스냐? 뭔가를 먹고

(이건 먹는것도 안먹는것도 아니야 ~ 토론토가서 한국음식 그때까지 한번도 못먹음 식당갈때마다 느끼스멜~ 기름스멜~)

 

 

 

 

아주 유명하다는 와인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 갔어요

 

 

 

 

 

 

 

4가지인가? 와인을 테스트해보는데

대추차같다 쌍화탕아니냐 ~ 헛소리에 가까운 발언을 씨부리며 따라주는것은  다 받아마시고

 

 

 

 

와인은 사지않았어요

 

위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쇼핑을 하러 갔어요

쇼핑센터가 엄청 모여잇는곳이었는데

우리는 살게없어서 그냥 여기저기 구경만 하고다녔어요

 

근뒈

 

 

 

 

 

그때 !!!!!!!!!!!!!!!!!!!!!

 

정말 우연히~

아주 정말 우연히~

 

그곳에서 연느님!!!!을 만났어요

 

 

 

 

링딩돋았어요

연느님

정말 요태까지 날 미행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일요일이라 연느님도 샤핑을 나오신거같았어요

연아어머님 민정선수와 민정선수어머님 까지 보았어요

 

연느님도 헉!하고 놀라는 얼굴이

너무 귀여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린 아주 인사만하고 서로 바바바바이 했어요

청바지에 티셔츠만 입었는데도 이건뭐....

죠기 요정이 날아당기눼????

 

우리는 생각치못한 만남에 또한번 정줄을 놓고

그담부터는 뭘보러다니는지도 모르는 정신이 반 가출상태로 쇼핑을 끝냇어요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간대요

무려

한.국.식.당!!!!!!!

음청 반가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갈비랑 전골이랑 오징어볶음을 시켜서 먹었어요

맛이 매우 좋았어요

김치를 거의 흡수하며 밥을 거이다 먹고

다른분들은 약간의 술도 드시면서 못다한 썰을 풀어내고 있었어요

 

 

식사가 마무리 되는 무렵에

3편에 쓴 싸인북자서전과 배너를 받고 곰돌이도 받았어요 (디너파티날받은게 아니고 이날 받음)

곰돌이가 하얀색이라 때탈까봐 품에 안았어요

 

연느님이 매만지셨다길래 품에 안은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선물 잘 만드신분도 뽑아서 선물을 드렸어요

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두분이 받으셨는데

(아나킨횽의 그림을 프린트한 티셔츠와 연느님전용 주문제작한 도장)

이번 포이 아이스쇼티켓을받으셨어요

부럽부럽 ㅠㅠㅠ

 

 

이제 진짜 공항에 갈시간이 되서 공항으로 갔어요

 

 

생각해보니

전 단풍국에서 단돈 1달러도 쓰지않았어요

오히려 직원분들이 준비해주신 갖가지 간식과 연느님에게 받은 싸인북등

얻어가는게 더 많았어요

 

혹시나해서 환전해서 갔는데

하나도 쓸일이없더라구요

 

직원분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준비해주셔서 제돈 쓸일이없었네요

(이동할때마다 물도 사주시고 호텔내에서신을 실내화까지...)

너무 ㄳ ㄳ ㄳ

 

저의 토론토에서의 짧은 일정은 이게 끝이에요

피곤하기도했지만

정말 이건 어디가서 돈주고도 못할 귀중한 경험을 한거잖아요

정말 로또보다 더 큰 행운인거같아요

 

연느님을 직접 보는것도 모자라 같이 밥도먹고 싸인도받고 대화도 하고 아이컨텍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런 대박이벤트를 추진해주신 많은분들께 너무 감사해요

정말 진심 레알 ....

 

 

너무 행복하네요

행복해서 불안하다는게 이런거니??

 

 

정말 ...

나 이러다가 시집못가는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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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은 별로 중요한 내용은 없지만 그래도 제블로그에 올린대로

다 올리는게 맞는거같아서 늦게나마 4편도 올립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ㅎ

 

음~ 디너파티가 끝나고 가장 큰 소감을 묻는다면

연느님은 이쁘장하네~ 가 아니라 그냥 대놓고 미.인. 이라는것!  그냥 완젼 심하게 이쁘다는것!

컨디션이 좋지않았음에도 일일이 화답해주고 웃어주고 눈 맞춰주고 너무너무 친절하고 상냥했다는것!

더 드러버질것도없다고 느꼈던  승냥심이 그게 미니멈이었구나~

한계는 없구나~ 라고 느꼈답니다 ㅋㅋ

 

 

 

 

 

출처 : 은반여왕 김연아 팬카페
글쓴이 : 조지 거슈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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